6월 2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인도네시아 워크숍 & 공연 일정을 잘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타지의 낯설음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배려와 열정 덕분에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각기 다른 배경과 문화 속에서도 예술과 마음으로 하나 되어 호흡할 수 있었던 이 10일간의 여정은 그 자체로 큰 선물 같았습니다.

 현지의 많은 분들께 받은 따뜻한 환대와 격려, 그리고 함께한 모든 순간들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공연이나 워크숍 이상의 의미를 지닌 시간이었습니다.
문화의 경계를 넘어서 서로의 언어로 공감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순간들이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안겨주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참여가 모여 이 여정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귀한 나눔과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하며, 우리의 걸음을 통해 예술과 사랑이 흘러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