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전통의 맥 100인전- 류파별 예인전(경기 수건춤)> 무대에 올라 진심 어린 춤사위를 선보이셨습니다.

무대 위의 긴장과 떨림은 늘 익숙하지 않지만,
흔들리는 호흡을 다잡고 실타래를 풀어가듯
차분히 자신에게 주어진 숙제를 해내신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특히 이미숙 보유자 선생님의 따뜻하고 세심한 지도,
수건춤 식구들의 다정한 격려와 무용 인생을 함께해온
30년 지기 대학 동기들의 든든한 응원,
그리고 그루터기 식구들의 깊은 버팀이
이번 무대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감독님께서는
“끝이 없는 춤 공부, 보이지 않는 길 앞에서 느껴지는 두려움.
하지만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에 의지하며
다시 한 걸음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혀주셨습니다.
 

진심을 다해 춤을 마주하고, 무대에 선 감독님의 발걸음처럼
저희 단체도 전통의 길을 겸손히, 꾸준히 걸어가겠습니다.

​https://youtu.be/sZLsIZXbAdc?si=r7CGMvEZRoD8LNDs